김제 금산사는 4월27일 오후 7시 ‘나는 쉬고 싶다’ 템플스테이에서 김판용 시인 초청 21번째 내비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내비둬 콘서트 진행자 일감스님과 함께 바이올린 임승완, 피아노 오혜림, 첼로 최수민씨로 구성된 ‘스위트 스윙’ 현악 앙상블이 함께하며, 콘서트 다음 날에는 김판용 시인과 함께 모악산 들꽃 탐방과 화전놀이를 하게 된다.
카메라 시인 김판용
금산사 내비둬 콘서트 공연 모습
금산사는 “내비둬 콘서트는 ‘이것이다, 저것이다 분별하는 나의 삶을 템플스테이 여행에서 만큼은 놔두어보자’라는 의미의 금산사템플스테이의 철학”이라며 “카메라로 시를 쓰는 사람 김판용, 작은 것들의 가치를 크게 여기는 눈과 그것들을 담아내는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온 그의 이야기를 내비둬 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비둬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27일에서 28일까지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려면 금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후 17세 이상 7만원, 부모님을 동반한 초중생은 3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문의 : 금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sansa.geumsansa.org / 전화 (063) 542-0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