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폭력성, 적개심이 사회적인 문제 가시화되고 있다.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이 같은 문제를 가정에서의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가족소통을 위한 그리기수행 지도자 과정(이하 그리기수행)’ 특강을 연다.

오는 10월 12일, 19일, 26일 등 3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그리기수행 특강은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펼쳐진다.

그리기수행에서는 선업 스님(뫔행복치유센터 소장), 이경애 이경애심리상담연구소 소장, 김준형 서울사진치료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만다라를 통한 심리치료 △HTP 그림검사를 통한 의사소통 △사진 이미지치료 등을 강의한다.

가족 소통에 관심이 있는 사부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그리기수행 참가신청은 9월 28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5만원.

불교상담개발원은 “그리기수행은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촉진하고 보다 건전한 청소년 인성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02)737-7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