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바 총장은 최근 세계무형유산 국제회의 및 아태무형유산센터 창립식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고 그 중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찾았다. 보코바 총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바쁜 일정에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경체험을 하고 있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총장은 한국불교 문화 체험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석굴암 및 불국사 관람과 함께 타종체험, 탁본체험, 연꽃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한 보코바 총장은 “이 모든 체험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위대한 전통문화유산안에서 직접 머무를 수 있다는 건 쉽지 않은 경험”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여성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된 이리나 보코바 총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경주 양동마을, 아태무형유산센터 창립식, 세계인문학포럼등에 참석했으며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