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및 불교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불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호국 종교의 산실입니다.
따라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안정적 전승과 보존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며 후세에 대한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과 저는 이러한 역사적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각 불교 종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적, 문화유산적 가치로 보존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첫째,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전승, 보존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전통사찰의 보수정비 등 자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유지·보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재난 대비 주변 정비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관 연결 등 소방, 방재 시설을 확충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소방시설의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전통사찰의 공익적 기여를 감안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와 영산재가 후세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확대 및 전승관 건립을 추진하고 팔만대장경의 현대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지원을 모색하겠습니다.
▶ 전통사찰 보수 자부담 10%로 조정
▶ 전통사찰 보존지 지목정비
▶ 전통사찰(사찰림) 소방 방재 종합대책 마련
▶ 전통사찰 전기료 지원 방안 마련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전승 전시관 건립
▶ 영산재 해외 초정 공연 정례화 및 예산 지원
▶ 팔만대장경의 현대적 가치인식 제고를 위한 지원
둘째, 전통문화유산 관리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제도의 규제적 요소를 완화하고 사찰림, 사찰지 등 복합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관리 지원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공원문화유산지구 내 전통사찰의 특성화를 반영하여 보존활동을 위한 행위 제한을 완화하고 관리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 관람료 현행 보조금 제도 개선
▶ 산림청내 사찰림 보존활용 전담기구 신설
▶ 언해불전 역해 및 편찬사업 지원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불교특보단)
셋째, 불교문화가 사회 통합의 종교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체계를 확대하겠습니다.
개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적 치유를 위한 종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국민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템플스테이의 지원을 확대하고 명상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종교의 외교적 역할 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는 불교문화교류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고령화에 발맞추어 사찰이 수행하고 신행(信行)활동 및 종교 문화적 수요를 반영 확대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습니다.
▶ 선명상 대중화 지원·‘중앙선명상센터’ 건립 지원
▶ 태고사‘원증국사 기념관’ 건립 지원
▶ 전통사찰 중심의 ‘실버스테이’ 사업 지원
▶ 사찰 봉안당 5,000기 기준 조정 검토
▶ 템플스테이 지원 확대
▶ 민간차원의 불교문화교류 확대 지원
넷째, 대한민국을 지탱했던 호국불교의 역사를 발굴·선양하고 불교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통해 불교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사찰 및 승려들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사적지 지정 및 기념관 건립을 지원하고, 일본의 문화지배를 위해 이동됐던 불교문화재가 본래의 자리를 찾아 국민의 삶을 위로하고 지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독립과 민주화 헌신한 호국불교 사찰지정 및 기념공간 마련
▶ 만해사상 실천수련원 건립 지원
▶ 보광사 이석영 민족문화수련원 건립 지원
▶ 환지본처 흥룡사 철불2기 전통문화기념관 건립 지원
우리의 전통문화의 근간에는 불교문화가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불교문화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