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빛의 사유’ 연등회 특별전 개최
10월 7일(월) ~ 10월 13일(일)
연등회보존위원회(보존위원장 진우 스님)는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의 일환으로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연등회 전시(빛의 사유), 강습 및 문화 체험 행사를 주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인페스티벌, 예일대학교, 원각사 일대에서 10월 5일(토)부터 10월 13일(일)까지 진행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0월 5일(토) 뉴욕 한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뉴욕한인페스티벌에서는 연등회에서 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팔모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게 개발한 종이 팔모등 체험활동을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10월 10일(목) 예일대학교에서는 예일대학교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화 연꽃과 종이 팔모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약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연등회와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13일(일) 원각사 창건 50주년 기념법회를 맞이하여 종이 팔모등과 종이 초롱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했다. 주제는 “빛의 사유”로 전통 한지등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연등회의 가치를 조명했다. △국보로 지정된 대표 불교문화재인 금동반가사유상등, 백제금동대향로등 △빛으로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사물등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영상(“평안 어느 봄날의 기억”, “사유의 방”) 및 연등회에서 제작한 미디어 영상으로 미국 관람객에게 연등회를 신선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소개했다.
(사진=연등회보존위원회)
전시 연계 행사로는 전통 한지로 만든 행렬등인 복주머니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강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했다. 등 강습 프로그램은 연등회와 전통등의 이해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10월 8일과 12일 총 2회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전통한지등 강습은 약 30명의 강습생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