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교계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하여 템플스테이와 호캉스를 접목시킨 ‘절캉스’, 불교음악을 어렵지 않고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사음악회도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젋은층의 유입을 위해 요가와 싱잉볼과 같은 수행명상을 대중화 시켰으며, 뉴진스님이 일렉트로닉 뮤직에 맞춰 파격적인 DJ공연을 하기도 한다.
이에 발맞추어 BTN불교TV는 방송포교를 후원하는 붓다회 회원을 위해 휴식형 템플스테이 ‘절캉스’를 지난 주말 가평 대원사에서 개최했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가평 대원사에서 1박 2일간 진행 된 ‘절캉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했고 호화로운 호텔이 부럽지 않았다. 산중턱의 툇마루에 앉아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독서를 하고, 드넓게 펼쳐진 자연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도 하며 더위를 잊어버렸다.
배달음식 대신 마음을 채워주는 사찰에서의 공양을 하고, 귀를 자극하는 음악 대신 평소 듣지 못했던 새소리와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마음과 몸을 쉬어갔으며, 건강과 행복을 발원하며 부처님 전에 절을 올리기도 하고 나무 아래 앉아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108배를 통해 내려놓음을 배우고, 싱잉볼과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BTN불교TV)
BTN불교TV가 진행한 이번 가평대원사 ‘절캉스’는 템플스테이의 진정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였고 불교가 한걸음 더 대중에게 다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오는 8월 24일 템플스테이의 명소이자 잣나무 숲길로 유명한 가평 백련사에서 BTN붓다회 회원들을 위한 또 한번의 잊지 못 할 ‘절캉스’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