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신임 사장 후보에 이각범 IT전략연구원장과 선상신 불교방송 보도국장이 추천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6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 127차 이사회를 갖고, BBS 불교방송 차기 사장에 응모한 후보들에 대해 면접 심사한 결과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불교진흥원은 심사결과 BBS 차기사장 후보로는 이각범 원장을 제1후보로, 선상신 보도국장을 제2후보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다.

BBS 불교방송 이사회는 이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갖고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된 이각범, 선상신 두 후보 가운데 1명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불교진흥원은 이어 현 이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 이사인 민병천, 장상건, 송석구, 김규칠 이사는 2008년 8월 15일부터 3년 임기의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불교진흥원 이사회는 또 홍승희 현 이사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홍승희 이사장은 2008년 8월 15일부터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