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일) 경주 갤러리 미지에서
모사공, 화공(단청) 교육생들의 작품전
임재희 / 강세황 초상(천연안료 50.5x31)
박미애 / 불국사 사천왕 후불벽화(천연안료 30x22)
동국대학교(경주) 평생교육원 모사공과 태건불화원에서 주최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 프로젝트’를 수강한 모사공·화공(단청) 교육생들이 ‘경주 : 전통을 담다.’라는 주제로 불기2567(2023)년 5월 28일(일)부터 6월 4일(일)까지 경주 갤러리 미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2022년부터 진행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 프로젝트는 모사공, 보존처리공, 화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재청에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기능인이다.
김미래 / 귀면도(단청안료 40x55)
하금희 / 계묘풍(단청안료 60x40)
이번 전시는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 프로젝트 중에서 모사공 · 화공을 수료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로 만들어낸 교육생들의 작품전이다.
임재희 태건불화원 대표는 “연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처럼 천천히 실력을 빚고 빚어 아름다운 자태를 피워낸 예비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