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이 재단 산하시설 최고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6월 27일 오전 10시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재단 산하시설 최고관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복지재단 및 산하시설들에서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천태종복지재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령의 단계적 시행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계법령 준수 그리고 대응방안 수립 등에 대한 장유경 노무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의 참석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지침, 대응 등 대처에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잡고, 안전보건관계법령 준수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