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보여주고 싶은 한국 식문화 ‘사찰음식’ 

현지에서 ‘사찰음식’ 선보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 스님)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초청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정관계·문화계 인사, 미국무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언론·방송 관계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2021년 10월 외교부와 진행한  ‘한국불교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사찰음식 만찬 및 강의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진행한다.

주요행사로 △6월 13일에는 외교단 부인회 30명 대상 사찰음식 오찬을 총영사관저에서 진행했으며, △6월 15일에는 총영사관 초청 정관계·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 대상 “Taste of Korea : Korean Temple Food”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 그린룸에서 진행하며, △6월 16일에는 UC버클리 재학생·관계자 그리고 일반인 대상 사찰음식 강연 및 시식,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을 UC버클리 동문회관에서 진행한다. 현지 언론의 반응이 뜨거워 주요행사 이외의 시간에는 언론사 인터뷰등이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15일 만찬에는 전식 11종, 본식 14종, 후식 5종 등 30여 가지(연잎밥, 감자오이국, 좁쌀알타리김치, 단호박배추물김치, 장떡, 호두재피고추장무침, 더덕잣즙무침 등) 이상의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