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암사 초결스님, BTN사장상- 미황사 금강스님 등 34작품 선정
응모한 스님들은 전원 BTN불교TV명예기자로 위촉
제1회 BTN불교TV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수상자 단체기념사진(사진=BTN)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은 지난 31일 오후 2시 BTN불교TV 사옥 2층 법당에서 ‘스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위축된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님들만 응모할 수 있는 컨셉으로 기획된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스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으로 800여 작품이 접수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뿐만 아니라 스님들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은 작품들도 많이 접수됐다. BTN불교TV는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34개작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초결스님(청암사 승가대학 율원)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31일 시상식에 참석한 초결스님은 수상소감에서 ‘스님들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공모전이 있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힐링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된 것 같다’며, ‘사진 속 아궁이 불길 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타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제1회 BTN불교TV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인 BTN이사장상을 받은 초결스님의 작품(사진=BTN)
또한 BTN불교TV사장상의 영광은 해남 미황사의 금강스님께 돌아갔다. 금강스님은 수상소감을 통해 ‘스님들의 청정한 수행의 눈으로 바라보는 부처님과 산사와 불자들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는 공모전을 BTN불교TV에서 개최해 주신데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모전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회 BTN불교TV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에서 BTN 사장상을 받은 금강스님의 작품: (사진=BTN)
수상작은 이외에도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5점, 가작 10점 입선 10점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BTN불교TV명예기자증이 수여됐다. 명예기자 위촉장을 받은 스님들은 BTN불교TV명예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관계자는 ‘당초 기대보다 많은 스님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BTN불교TV에서는 계절별 사진 및 사찰 동영상 공모전 등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 및 참가작은 BTN불교TV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감상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