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환경 실천 지수는 몇 점일까?

환경생태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자신의 실천성을 점검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등을 제시한 지침서『소박한 삶이 지구의 희망입니다』가 나왔다.

사)에코붓다가 발간한 이 책은 일반쓰레기ZERO를 위해 일회용컵‧일회용도시락 안 쓰기, 랩‧호일 안 쓰기, 패스트푸드점 이용 않기 등 익히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다시 상기시켜 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했다. 비닐ZERO, 음식물쓰레기ZERO를 위한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쌀뜨물, 야채 데친 물, 국수 삶은 물 등을 설거지물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세제 사용을 억제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이밖에 책에서 제안한 환경실천활동으로는 색조화장 않기, 꼭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기, 제철에 나는 우리 농산물 먹기 등이다.

에코붓다에서는 또 청소년환경실천 지침서 ‘지구를 사랑하는 열가지 방법’을 제작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도록 배포할 방침이다.

환경을 살리고 보존하는 일이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 한다면 환경은 우리에게 더 큰 행복과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