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추진본부”는 직선제 운동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해 “조계종 승가공동체 회복의 첫걸음, 총무원장 직선제!”를 주제로 불기 2569(2025)년 8월 5일 (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좌담회”를 진행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추진본부”(이하 ‘직선제 추진본부’)는 봉암사 결사의 정신과 1994년 종단개혁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종도들의 뜻을 받들어 지금 여기에서 출가자의 수행 권리와 재정 공영화를 통한 승가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총무원장 직선제 실현을 위한 운동을 통해 반드시 청정승가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에 찬동하는 스님들이 결성한 공동체다.

이번 좌담회를 갖는 것은 △종도 참여 중심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출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제안하고 △직선제와 관련한 다양한 입장과 쟁점을 공론화하고 토론하는 장 마련 △종도와 재가불자들의 참여 확대 및 여론 수렴을 위한 대화의 장 형성 △종도와 재가불자들의 참여 확대 및 여론 수렴을 위한 대화의 장 형성 △청정 선거문화 정착: 금권·이권 선거 폐해 방지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이다.  

좌담회의 토론에서는 ⟪조계종 승가공동체 회복의 첫걸음, 총무원장 직선제!”⟫를 주제로 ▲1.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 제도의 역사와 구조적 문제(현 간선제의 운영상 문제점. 승가 구성원의 참정권 보장) ▲2. 총무원장 직선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참여민주주의 강화 사회적 흐름과의 조응. 선거 투명성 재고) ▲3. 승려기본권(승려복지)와 계율(승려기본권의 현주소. 비구니 참여 전통과 현대민주주의 원칙과 조화) ▲4. 선거관리의 공정성(선거공영제 및 선거관리의 투명성. 불법선거 근절대책 및 엄격한 처벌) ▲5. 종단 내 합의 도출 및 실질적 실행 방안(제도 도입을 위한 절차. 중앙종회, 원로회의, 본사주지 공감대 형성) 등 5가지 의제를 논의한다.

좌담회는 직선제 추진본부 대변인 광전 스님의 사회로 △비구 : 현각(원주 성불원 주지), 해관(상적선원 선원장), 퇴휴(법장사 회주) △비구니 : 선엽(마음정원 대표) △재가자 : 박병기(한국교원대 교수), 정성운(신대승네트워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직선제 추진본부’는 직선제 운동의 확산 및 총무원장 직선제 도입을 위해 종도들의 뜻을 모으고, 중앙종회, 총무원, 원로회의 등에 종도들의 직선제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직선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서명운동’은 ‘직선제 추진본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 및 신도를 대상으로 불기 2569(2025)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구글폼( https://forms.gle/4iDju8m4QzQnJEdNA )으로 진행한다.

‘직선세 추진본부’는 현재 홈페이지(http://www.jigsun.com)를 개설하고, 전국 사찰 및 선원 및 승가대학 등에 직선제 안내책자 10문 10답을 배포하였으며, 이후 중앙종회 의장과 종헌 종법 개정 특위 위원장 면담을 통해 직선제 종헌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며, 총무원장 직선제에 대한 종도 대상 설문조사와 여론 수렴 플랫폼 개설, 직선제 종헌 개정을 위한 토론회와 지역 순회 좌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