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원(주지 원명)은 2010년 개봉 이후 44만 관객의 가슴을 적시며 전 국민적인 ‘톤즈 열풍’을 일으킨 故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기념하는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 시사회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 30분 위례 상월선원 천막법당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수단 톤즈에 사랑을 전한 故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와 여전히 남아 있는 신부님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를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관람하는 자리를 KBS와 함께 마련했다
10년 전 <울지마 톤즈> 영화가 처음 상영됐을 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자승 스님이 울지마 톤즈 제작진들과 차를 한잔 하면서 “이 영화를 3번이나 보면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가 종교를 가톨릭으로 개종해야 하는거 아닌지?”라는 농담을 던지시기도 했다. 당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에서 스님과 불자, 총무원직원 3백여명이 단체 관람을 했다
故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울지마톤즈 2'의 상월선원 시사를 개최하며, 상월선원 정진대중과 외호대중들은 거룩한 삶을 산 한 사람이 만들어 낸 사랑의 기적, 진실한 감동의 힘을 느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