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광수문학상 시상식” 단체사진.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주지 무원스님)에서 지난 22일 오후2시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융성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정한 “제2회 광수문학상 수상식”이 광수사 대적광전 3층 법당에서 거행 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 2회 광수문학상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해,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3대 지표를 실행하고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에서 주최ㆍ주관하고 대전문인협회(회장 손혁건)가 후원 협조해 ‘대전을 주제로 한 창작문학’이란 주제로 시 ∙ 산문(소설, 수필)의 장르로 전국에 있는 아마추어 작가와 초,중,고, 대학, 일반부를 대상으로 공모 기간 동안 총 6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8편의 작품이 올해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완수(전북 전주시)씨가 “수통골에서 만난 사람”이란 공모 작품으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아 상장과 상금100만원을 받았다. 또 대전시장상은 변효숙 씨의 “수통골엔 특별함이 있다.” 대전시 의장상은 임재만 씨의 “즐겨 찾기 수통골”, 대전시 교육감상은 대전 가양초등학교 손수아 학생이 “수통골 광수사에서”로 각각 수상했다. 그 외 대전시(유성,서구,동구,대덕구,중구)구청장 특별상과, 금상, 은상, 동상의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품을 엮은 제2회 광수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발간되어 시상식장에서 기증됐다.
광수문학상을 제정하고 행사를 주최,주관한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문학활동은 인간의 영적세계를 승화 시켜 아름답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도록 품격 있게 구축해 주는 도구로 인간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하며, “모든 분들이 영적인 발전으로 내면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