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함’에 높은 평가
힐링과 솔직한 감성 보여준 영상에 ‘좋아요’ 몰려
템플스테이 UCC 공모전 수상은 진솔함과 힐링, 그리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진행을 상세하게 보여준 영상들에 돌아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진행한 UCC 공모전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최우수상 ‘길 찾는 청춘 둘의 힐링 여행 in Naksansa’.
최우수상은 낙산사의 아름다운 자연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길 찾는 청춘 둘의 힐링 여행 in Naksansa’에 돌아갔다.
전문위원들은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느낀 점과 마음의 변화 등이 진솔하게 담겼다. 그러면서도 템플스테이 일정을 진행 순서대로 알기 쉽게 보여준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지친 일상을 제대로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일상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질 것 같다”, “평소 낙산사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다”는 댓글로 호평을 남겼다.
우수상 ‘일상의 진짜 쉼표'.
우수상으로는 해인사 템플스테이 영상이 선정됐다. 전문위원들은 “스물 셋 대학생이 ‘일상의 진짜 쉼표’를 찾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요즘 2030들이 템플스테이를 떠나게 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네티즌들 역시 “취업준비를 하며 지쳤는데 템플스테이를 한번 다녀오면 확실한 치유가 될 것 같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템플스테이로 떠나도 좋을 것 같다”는 댓글로 공감을 표했다.
장려상 ‘Templestay in 봉화 축서사’.
장려상은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를 담은 ‘(My templestay log) 다시 출발하며’, 천축사 템플스테이를 소개한 ‘온전히 쉬는 공간, 템플스테이’, 그리고 ‘Templestay in 봉화 축서사’에 돌아갔다.
이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상 1편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편 상금 40만원, 장려상 3편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