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가 2009년 2월부터 6월까지 다섯 명의 각계 사회인사를 초빙하여 ‘우리시대를 말한다’는 주제로 불교미래사회포럼을 개최한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사회인사를 초청하여 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또한 각 강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문제와 접목하여 승가의 지도력을 함양하고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성찰과 희망의 담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월 27일에는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김근식 교수가 ‘한반도 위기, 평화는 오는가-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3월 27일에는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가 ‘종교의 정치권력화 어떻게 볼 것인가’를, 4월 24일에는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소장이 ‘사람을 이끄는 변화경영 리더십’을, 5월 22일에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이 시대의 희망을 말한다’를, 6월 26일에는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다시 보는 한국현대사’를 강연한다.
강연은 2월에서 6월까지 4주차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불교전법회관(중앙신도회 건물)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각 종단 스님, 재가불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회당 2만원이다. 02)725-4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