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가 3‧1운동 90주년을 기념하며 3월 1일 제30회 만해백일장을 개최한다.

만해백일장은 시‧시조, 산문분야로 나눠 전국 초‧중‧고등 부 및 대학‧일반부에서 경연을 펼친다.

심사위원은 정희성 심사위원장과,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이상국, 유안진, 이상운, 이혜경, 김인숙, 박상우, 문태준, 정끝별, 고운기, 이상번이 위촉됐다.

분야별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고등부의 경우 우수상 이상을 수항하면 대학 입학시 특기자 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참가자가 널고 있는 추세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단체부문만 사전접스를 받는다.

만해백일장은 만해스님의 독립정신과 문학정신을 계속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 자존 의식을 고취시키고,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만해 스님 탄신 100주년인 1979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02) 739-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