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2월 17일 명동성당을 방문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

명동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지관 스님과 총무원 스님들은 가톨릭 전통에 따라 유리관에 안치된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에 합장반배로써 예를 올렸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소식을 들은 많은 가톨릭신자들이 명동성당을 가득 메웠으며 현재도 명동성당 앞까지 길게 줄지어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