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화)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불기2563(2019)년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7월 2일(화)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단체와 개인에 대한 총 28개 시상이 이루어진다. 20개 단체에 대해 정진상⋅보현상⋅원력상⋅특별상이 시상되며, 개인⋅단체에 대한 표창패 시상도 진행한다.
△ 정진상에는 봉은사 북장엄단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수상하며, △ 보현상에는 도선사 어린이⋅학생법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수상한다. 또한 △ 진관사 지화반 화장회를 비롯한 7개 단체에는 원력상이 주어진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과 정성으로 참여하고, 세대전승과 교육, 연등공방운영에 적극적이고 모범이 된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또한 △ 특별상에는 2개 단체로 어울림마당과 연등행렬이 벌어지는 곳곳의 장소에서 진행요원 활동을 열성적으로 참여한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이 수상하게 됐으며, 자국의 다양한 전통등과 함께 많은 스님과 신도가 참여하여 질서정연한 연등행렬을 보여준 태국불교가 상을 받게 됐다.
그리고 전통문화마당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공연과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모범이 되었던 ‘소을소리판’ 민혜성 대표와 천태종 복지재단이 수상하게 됐으며, 탑골관람석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로 현장안내를 해준 조홍매님과 시마다 마사코님을 비롯한 8명에게 표창패가 주어진다.
연등회 시상식은 순위를 매겨서 우열을 가리기 위함이 아니라 화합과 협력, 노력과 정성, 적극성과 열정으로 연등회를 함께 준비해 온 사찰과 단체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올해 연등회를 준비⋅진행하면서 즐거웠던 일들을 회상하고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