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이 새롭게 바뀐다. 기존의 신도증은 재적사찰 증명과 사찰입장료 면제 등의 기능만 있어 신도증을 발급하는 신도가 적었다.

이에 포교원은 신도증 소지자가 소속감을 높여 자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도증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포교원은 “4월부터 새롭게 바뀐 신도증이 발급되면 동국대 병원 할인 혜택 및 다양한 부가서비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증 재발급 사업으로 인해 3월까지 신도증 신규발급은 중단된다. 하지만 신도 등록은 가능해 이 기간 등록자는 변경된 신도증을 우선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