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종책을 연구하는 스님들의 모임이 새롭게 탄생했다.

불교무설연구소가 2월 13일 오후 4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종책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교무설연구소는 오산 대각사 주지 정호 스님이 소장을 맡았으며,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 금선사 주지 법안 스님, 무사 주지 일화 스님, 종회의원 진원 스님 등이 운영위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소 측은 “조계종단의 중흥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 생산과 종책 과제 연구, 불교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연구 등 한국불교의 총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승은, 하은지, 김동수 등 3명의 상임연구원들이 사회정책과 종단정책에 관한 연구와 리서치 조사, 심포지엄 개최 등 종단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의 위치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 파빌리온 524호이다.

02)723-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