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유산회복재단, 노트르담 대성당화재 위로 성명문 발표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은 불기2563년 4월 17일 성명문을 발표하고, 파리 노트르담대성당화재에 대해 깊은 위로와 공감 전달을 전했다.
재단은 성명문에서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전 세계 문화인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다’며 ‘한국인은 낙산사와 숭례문의 화재 사건을 겪은 동병상련으로 프랑스인의 슬픔이 한국인의 슬픔이라는 마음’이라고 위로를 보냈다.
더불어 ‘문화유산이 간직한 인류의 소중한 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책임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있음을 성찰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저희 재단도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래는 성명문 전체 내용이다.
<세계문화유산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위로 성명문>
여명을 밝히는 새벽의 뉴스가 이처럼 충격적이고 참담할 수 있습니까?
2019년 4월 16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전 세계 문화인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파리의 소방관과 시민들에 의해 화재는 조속히 진압되고 간절한 ‘인간 사슬’로 유물이 지켜졌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한국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던 낙산사와 숭례문의 화재 사건을 겪은 바 있기에 동병상련, 프랑스인의 슬픔이 한국인의 슬픔이라는 마음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문화유산회복재단(Culture Heritage Restoration Foundation)은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사업과 함께 위기에 처한 전 세계 문화유산의 원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로서 이번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 슬픔에 처했을 프랑스인과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유산이 간직한 인류의 소중한 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책임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있음을 성찰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저희 재단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2019년 4월 17일
대한민국 (재)문화유산회복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