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을 싣고 포교의 현장에 나아갈 때 아무사고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3월 17일 무상대여용 차량을 도입하고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택식을 열었다. 무상대여 차량은 포교신행단체들이 포교현장에서 차량이 필요할 때 무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포교원이 마련한 것이다.

혜총 스님과 포교원 종무원들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정차된 차량앞에서 포교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차량운행시 사고가 없기를 기원했다.

광명진언, 반야심경 등을 독송한 뒤 혜총 스님은 차량에 직접 시승해 차량내부에 108염주를 걸어두기도 했다.

포교원이 도입한 차량은 9인승과 12인승 차량 2대이다. 차량이 필요한 단체들은 포교원에 신청하면 일정을 조정해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