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서는 오는 8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3박 4일간 대학생 청년 불자들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불국사, 석굴암 등) 및 황룡원 일대에서 대학생 청년 불자들의 단합과 교류 및 심신 증진을 위한 청년대학생불자여름캠프인 『제 9회 KBUF Young Buddhist Camp』 (영부디스트캠프, 이하 영캠프)를 진행한다.
영캠프는 부처님의 지혜와 용기로 빛나는 자신과 마주하고 무한 경쟁이 아닌 무한 상생의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대학문화를 창조를 지향한다.
이번 영부디스트캠프 동안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불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응당 해야만 했던 것들을 잠시 내려놓은 채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놀 수 있는 여행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주 문화 유적을 바라보며 불교 역사적 지식을 넓게 이해하고 그것들이 알려주는 삶의 가르침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에서 불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고 전국의 청년, 대학생들이 불심으로 하나 되어 평화를 기원하고 한반도의 밝은 미래를 발원한다는 의미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양희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영캠프는 ‘즐겨요! 청춘을! 경주를!’ 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라며 “청춘이면 청춘답게! 청춘의 열정과 패기로, 싱그러운 에너지로 지금 이 순간부터 회향하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순간을 주변의 도반과 함께 청춘을, 경주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부디 한 여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팔팔한 대학생의 기상으로 이 캠프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격려 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조용석 지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신라의 화랑들이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정진하던 곳이 바로 이곳 부처님의 나라 경주”라며 “옛 우리 선조들이 당대의 어려움을 지혜로 극복하고 자비의 마음으로 앞날의 불국정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였듯 이번 캠프를 통해 새 맘 새 뜻으로 대학생 청년 불자들의 네트워크를 견고이하고 서로가 지혜와 자비의 마음을 키워 세상을 밝게 비추는 무한능력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기를 서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