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인 탤런트 김여진이 석가모니부처님의 출가동기가 됐던 사문유관을 재구성해 ‘신 사문유관’ 1인 공연을 펼친다.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가 마련한 5월 2일 이웃종교와 소통하는 봉축법요식의 한 순서로 김여진이 특별공연을 하는 것이다.

정토회 봉축법요식에는 김여진의 공연 이외에 소통(기독교), 상생(원불교), 화합(가톨릭)을 주제로 이웃종교인들이 말하는 ‘시대를 향한 메시지’가 전달되며, 원불교 교무와 기독교 집사의 축하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종교인들간 어울림 마당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법요식은 부처님 오심의 참뜻을 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장이 될 것이다.

봉축법요식은 오전 7시, 10시, 오후 1시, 4시 모두 4부로 구성되며, 김여진을 비롯해 방송인들과 이웃종교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는 5월 2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