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4월 27일 영등포보현의집(원장 지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계 시설을 방문해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옥 여사는 “당선자 시절 이 곳을 방문했는데 이제야 다시 오게 됐다”며 “자주 오지 못해 미안하며 앞으로는 1년에 한번이라도 꼭 찾아와 돕겠다”고 말했다.

김윤옥 여사는 또 “대통령과 함께 여러분들의 꿈이 상실되지 않도록 도와드리겠다”며 “정부와 스님들이 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녁식사시간을 이용해 보현의 집을 찾은 김윤옥 여사는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방송인 송해, 불자탤런트 강부자, 김민종 등과 함께 밥을 직접 퍼주는 등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