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2018년 3월 23일(금요일) 오후 4시 중앙신도회전법단 지하 1층 선운당에서 다온 봉사단, 봉축 연희단, 기자단, 불나방(불교를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의 방) 등 소모임창단식을 갖는다.
△ 다온 봉사단
다온 봉사단은 모든 좋은 일들이 ‘다 온다’를 뜻의 순 우리말에서 따온 것이다. 이름처럼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세상에 큰 울림을 전하는 대불련 봉사단으로 자리이타 정신을 바탕으로 재능과 열정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추억을 만들고, 사회에 회향 및 공헌하며 보살도를 이루고자 창단하게 됐다.
‘다온’의 기본적인 비전은 “세상의 모든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 모든 것은 남을 위하는 데서 온다.” 이며, “나는 너를 위해, 우리는 모두를 위해” 혹은 “나는 너를 위해, 우리는 모두를 위해” 등 의견을 더 수렴하여 모토를 정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다온 봉사단은 2018년 3월 20일 현재, 홍사훈(고려대, 단장), 사공빈(고려대), 김혜인(서간대), 김수민(서간대), 성수민(덕성여대), 김지웅(대구교대), 이홍석(대구교대), 전혜정(수원대), 김태우(서경대) 이상 9인이 다온에 가입,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조계종 중앙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활동, 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에 대한 보조 활동과 ‘아름다운 동행’에서 기획하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 유산만들기’ 프로그램에 기획자, 멘토, 해설자 등의 분야로 지원하고 영화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불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만해백일장 시험 감독, 세계불교박람회 부스 운영 등 불교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 연희단
연희단은 연등회의 [꽃]으로, 연등회 연등행렬에서 대불련을 대표하여 최선두에서 행진한다. 또한 연등회에 있을 공연을 위해 율동을 연습하는데 다른 대학교의 여러 학생들이 모여 즐겁게 율동하며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연희단 설명회는 3월 23일(토)에 있으며 그 후 총 연습 6회를 갖는다. 연습장소는 안국역 전법회관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습 후에는 한강 나들이, 템플스테이, MT, 볼링, 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