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1400년 탄생기념, 로즈박 특별초대전
수도사(주지 적문 성인스님)는 경기도 전통사찰 제28호로 지정된 사찰로, 852년(신라 문성왕14년) 염거화상이 창건 하였으며, 661년(문무왕1년)원효대사가 당나라 유학길에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한 오도성지로 전하여지고 있다. 사찰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원효대사가 당나라 유학길을 가던 중 평택 수도사 인근 토굴에서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一切唯心造)을 얻은 오도성지에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조성하고 10월 28일 특별한 전시와 공연으로 개관 기념행사를 갖는다.
원효대사 1400년 탄생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한지조형과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로즈박이 천년종이인 우리 한지를 사랑과 생명, 탄생을 주제로 한지장미를 통해" 천년의 사랑"을 한지장미조형과, 설치 작품으로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열어 보인다.
세상만물을 마음을 통해보는 원효사상이 한지의 온유함과 순수함 끝없는 순환으로, 수천수만의 장미로 화하여 동서양을 아우르며 아름다움으로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8일 오프닝 퍼포먼스 "천년의 사랑"을 14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는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사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름답고 강렬한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로즈박 및 국내 최정상의 타악연주가 고석진, 연체비보이 김종완과 세계우승 비보이와 팝 ,오명화 무용수 등이 출연 아름답고 강렬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가로즈박은 2017경인미술관전시, 장밋빛인생으로, 2017,2016,2015 국립극장,성의회관, 명작국악의밤에서 100m에 이르는 대형무대작품과 진도 국립국악원 '조우" 무대디자인, 성주생명문화축제 주제관전시, 경주예술의전당 국제팬대회 로즈박 특별초대전, 뉴욕과 상하이 미국, 스캇데일, 광주비엔날레페어, 한국문화재단 인천공항 초대전과 25여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전시, 국내외 250회여의 퍼포먼스를 하였으며 2010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지조형작가로 선정 되었다.
한편, 10월28일(토) 수도사 절 마당에서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배움터 기금 마련 하루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사님과 장로님등 교회 지도자 분들과 교인들이 중심이 되고 수도사 절에서는 사찰음식을 제공하며 모든 부대 경비를 부담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방정환재단 더함장터에 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