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7월 20일에 이어 7월 23, 24일 실상심인당(주교 일경 정사․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묘법심인당(주교 보당 정사․경남 통영시 무전동), 보천심인당(주교 선덕 정사․경남 진주시 칠암동), 입정심인당(주교 선정화 전수․경남 합천군 합천읍 교동), 상석심인당(주교 천지정 전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모서2리) 등 다섯 곳의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
교법부장 지정 정사의 사회로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와 관정, 본존육자진언, 본존육자진언의 공덕, 오대서원, 유가삼밀, 축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 및 신교도 대표 인사 순으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심인당의 해인만다라를 포함한 본존을 새롭게 장엄해 가지(加持)하는 불사로 종단의 주요 불사 중 하나이다.
이 자리에서 각 심인당 주교는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하기까지 도움을 준 종단과 신교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사회에 심인진리가 보다 널리 퍼지도록 교화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강아사리 도흔 총인예하, 행법아사리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법아사리 교육원장 경정 정사의 주재로 봉행된 이번 불사에는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와 지광 정사, 일정 정사, 현봉 정사, 경락 정사, 지회심 전수, 복선정 전수, 묘법 전수, 일성화 전수, 지명혜 전수 등 원로스승을 비롯해 서울교구청장 수성 정사, 대구교구청장 관천 정사, 부산교구청장 혜명 정사,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 포항교구청장 의신 정사, 서울․대구․부산․경주교구 스승, 신교도, 합창단, 지역사암연합회 스님 등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