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31일까지 교구본사에 우편 또는 팩스 제출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신규 지원받을 스님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지역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구족계를 수지하고 결계를 필한 스님으로, 종단 미등록 사찰 권리인 및 관리인과 도제, 종단 미등록 법인 임직원과 소속사찰 권리인 및 관리인, 도제는 제외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월 3만6천 원을 기준으로 2017년 월 1만800원, 2018년 월 1만8천 원, 2019년 월 3만6천 원이다.

신청자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연금산정용 가입내역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과 함께 재적 교구본사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승려복지회는 각 교구본사로부터 접수 내역을 이관 받은 후 심사를 통해 7월 중 상반기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한다. 

승려복지회는 “스님들의 노후 수행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국민연금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한다”면서 “올해에는 금년 1월 31일자로 총 594명의 스님들에게 각각 상반기분(1~6월) 6만4천800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02-2011-17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