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복지관 노인대학 임원단, 4. 4. ‘행복가득 꽃 화분 식목행사’
노인대학 회원들의 ‘특별한 행사’…상덕스님 “꽃 보며 걱정 잊자”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소재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덕스님)은 지난 4월 4일(화)12시 식목일을 맞아 노인대학 ‘푸른학당’ 임원단 및 회원들의 후원금 모금으로 ‘행복가득 꽃 화분 식목행사’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이 식목행사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이 여는 특별한 행사로 매년 식목일에 꽃을 심어서 건강, 행복을 기원하며 이용자들에게 화사한 봄을 보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관장 상덕 스님은 “누구든지 빨갛고 노란 꽃들을 보면 어둡고 힘들었던 마음이 녹듯이 우리들이 심은 꽃을 보면서 지역주민 모두 행복하고 걱정, 시름도 잠시 잊기 바라는 의미를 담아보자”고 격려했다. 상덕 스님은 노인대학 회원들과 함께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더불어 이웃들과 함께 봄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