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협약식 … 양 기관 고령화사회 노인 문제 해결할 명상프로그램 진행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인경 스님)는 22일 서울노인복지센터(센터장 희유 스님)와 '고령화 사회 어른신들의 밝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집중력․기억력의 감퇴, 사고능력 저하 등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자존감 상실 등 노인 문제를 명상심리상담 치유와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접목해 해결할 예정이다.
학회는 센터의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과 '명상 집단프로그램', '개인명상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학회장 인경스님은 "명상은 노화나 치매의 신호인 기억감퇴나 경도인지기능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여 삶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치유로 고령화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