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명상, 12월 25일 서울 달동네 백사마을서 후원품 전달

중계 백사마을에서 진행한 산타 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단체사진.

사단법인 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은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산타 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활동’을 펼친다.

자비나눔 활동은 연탄과 전기장판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달동네인 백사마을의 이웃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과 자비명상운영위원회, 53선지식여행, 마음치유협회, 후원자 등은 백사마을 법륜사에서 집결한 뒤 후원물품을 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쌀, 연탄, 라면, 이불, 내의, 양말 등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비명상은 중계 백사마을에서 성탄절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마가 스님은 “산타 모자를 쓴 회원들이 따뜻한 선물과 마음을 전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본뜻을 실천할 계획”이라면서 “후원품 전달 후 남은 물품은 쌓아두고 스스로 필요한 만큼 가져가게 하고, 거울을 설치해 자기를 비춰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자비명상은 이번 자비나눔 활동과 관련한 봉사활동 참가자 및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봉사 사전 신청자에게는  자원봉사경력확인증도 발부할 예정이다.

문의 010-2682-0260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