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종로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시상식
대상 수상작 ‘화엄-2016’(현대불화) 등 23일까지 전시
대한불교천태종이 불교 예술분야의 저변 확대와 불교예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11월 16~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등 종단 간부 스님들과 신도회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기존 원각서예대전과 천태불교사진공모전에 △전통ㆍ현대 불화 △조각 △공예 △민화 분야를 추가해 지난 8월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작품을 공모했다.
총 7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 결과 300여 점이 접수됐고,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가 9월 10일 심사를 진행, 대상 수상작으로 황규철 씨의 ‘화엄-2016’(현대불화)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신애 씨의 ‘반야바라밀다심경만다라’(전통불화)와 한동인 씨의 ‘상원사 문수동자(재현작)’(조각)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박옥실 씨의 ‘화조도’(민화), 진현진 씨의 ‘구인사 아미타불도’(현대불화), 임형철 씨의 ‘석가모니’(조각), 이윤경 씨의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전통불화), 장성우 씨의 ‘건칠칠보문정병’(공예), 신광자 씨의 ‘부모은중경 제1장’(서예 문인화), 김운식 씨의 ‘구인사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사진)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가작 7점, 장려 13점, 특선 36점, 입선 54점도 선정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상패, 분야별 우수상(분야별 1명) 7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황규철
최우수상
강신애 한동인
우수상
박옥실 진현진 임형철 이윤경 장성우 신광자 김운식
가작
김찬겸 권향순 김문식 장지명 신순동 주성진 이임경
장려
한솔하 서민성 박아순 천옥순 정성문 고경화 진갑생 윤호성 이희순 지용 스님 옥용호 주성진 이채원
특선
윤한기 남기석 곽영숙 김광태 김광태 김영숙 정일오 최재희 이경양 권수녕 이다영 전봉상 김은란 류정태 한연수 김태황 유원해 기혜란 차호준 임익장 장동철 김평기 박윤옥 강경희 최분자 유재숙 조영자 김종주 심영보 김현석 금녹수 김경숙 김경숙 김현수 안정희 황경애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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