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서
양주 회암사(주지 혜성 스님)는 10월 2일 오전 9시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금 모금과 사회화합을 위한 아마추어 배드민턴대회 ‘2016템플민턴 야단법석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아마추어 200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포천시청 실업팀의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에는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금 1천만 원을 조성, 체육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포천중·고와 가산중, 덕계고 등 경기 북부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꿈나무 육성 지원에 뜻을 함께 해준 참여자들에게 보이차, TV, 컴퓨터, 배드민턴 라켓, 등산용 배낭 등 다양한 시상품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회암사 주지 혜성 스님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체육 꿈나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대회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배드민턴을 통한 포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공·나옹·무학 삼대화상의 수행성지로 알려진 양주 천보산 회암사가 주최·주관하고 포천시, 쌍계사, 양주불교연합회, 용문사, 자재암, 봉영사, 석굴암, 금단사, 의정부 속편한내과, 아펙스코리아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