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연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민청 태평홀서…차별 해소 방안 모색 

'종교차별 OUT!' 종자연이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박광서 대표, 이하 종자연)은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콘서트 '종교차별 OUT!'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개신교 측 임보라 목사, 불교 측 법현 스님, 천주교 측 박종인 신부와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종교 간의 차별(규모, 신도수, 예산 등에 따른 종단 차별 △종교와 비종교의 차별(종교단체․종교인과 비종교인에 대한 차별) △종교 내부의 차별(규율과 문화로 인한 종교 내부의 차별) △차별 해소 방안 등 종교차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김형남 종자연 운영위원장(변호사)의 사회에 따라 자유롭게 주제 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차별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 진행에 앞서 종자연은 지난 5월 27일에 있었던 '사랑의 교회' 주민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소송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