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올해의 불서’ 대상을 차지한 박재현 교수 저 『만해, 그날들』
제12회 불교출판문화상ㆍ2015 ‘올해의 불서’ 대상에 동명대 불교문화콘텐츠학과 박재현 교수 저 『만해, 그날들』(푸른역사)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지승도 교수의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운주사)와 전 송광사 율학승가대학원장 도일 스님의 『불자로 산다는 것』(불광출판사)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을 받은 지승도 교수의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와 도일 스님의 『불자로 산다는 것』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는 11월 23일 10종에 이르는 ‘올해의 불서’ 수상 도서를 발표했다.
‘올해의 불서’ 선정은 한 해 동안(’14. 10. 1 ~ ’15. 9. 30)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45개 출판사에서 총 92종이 접수됐다. 심사는 이병두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조계종 교수아사리 원영 스님, 이미령 출판 칼럼리스트, 백승권 동양미래대학 글쓰기 겸임교수가 맡았다.
‘올해의 불서’ 가운데 대상 1종과 우수상 2종은 출판사와 저자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이며,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나머지 7종(입선)의 도서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2회 불교출판문화상ㆍ‘올해의 불서’ 중 입선작 7종은 다음과 같다.
△ 보살지 / 안성두 역주 / 세창출판사
△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 / 론 샐즈버그 / 담앤북스
△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 / 이제열 / 모과나무
△ 저 절로 가는 사람 / 강석경 / 마음산책
△ 스승과 제자, 함께 걷다 / 성재헌 / 조계종출판사
△ 오방색 꿈 / 이승민 글, 유시연 그림 / 북멘토
△ 훈민정음의 길 / 박해진 / 나녹
한편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지하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