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왼쪽)과 일면 스님이 협약서를 펼쳐보이며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0월 5일 김포 중앙승가대학교 대강당에서 중앙승가대학교(총장 원행 스님)와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ㆍ환자 치료비 지원 등 생명나눔운동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캠페인 전개와 다양한 홍보활동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에게 이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공동 홍보를 하면 불교계에 더욱 큰 생명나눔운동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원행 스님은 직접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앞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