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씨가 오는 8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연단에 서서 통일이야기를 전한다.

‘광복 70주년 8.15준비 불교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8월 11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배우 권해효 씨를 초청해 광복 70주년 8.15특집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 이하 민추본)의 18차 월례강좌이기도 한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홍보대사와 재일조선학교를 돕는 ‘몽당연필’ 대표를 지낸 배우 권해효 씨가 통일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주관 단체인 민추본은 “기존 월례강좌가 통일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는데 이번 18차 월례강좌는  연석회의 주최로 많은 분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석회의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8.15를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로 민추본을 포함해 대한불교청년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더프라미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