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 연논에 핀 연꽃들. 자료 사진= 선원사 제공

강화 선원사(주지 성원 스님)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에 자리한 연꽃축제장에서 제15회 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일 오후 2시 선원사 이성출 신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바라춤과 특별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명사초청 강좌, 무형문화재(제22호) 목조각장 보유자 이방호 선생 연꽃조각 초대전과 연꽃요리 12가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연꽃장어 3일 무료로 데려가기 체험, 연대로 실 만들기 체험, 연 막걸리 빨리 마시기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원사 홈페이지(www.seonwonsa.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선운사는 축제 개막에 앞서 8월 1일 오전 10시 팔만대장경 이운보존회와 함께 제15회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육법공양으로 시작되는 추모제는 △사시기도 법회 △최창하 추모회장 인사말 △백중기도 △천도재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