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오케스트라 오디션과 실내악, 콩쿠르를 집중 지도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JK챔버 오케스트라(대표 강형진)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제 만해마을에서 설악음악학교와 음악캠프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음악학교와 캠프는 각각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음악학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캠프는 리코더(4박5일)와 하모니카(2박3일), 클래식 기타(4박5일)를 집중 지도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음악학교의 강의는 김의명 한양대 명예교수 (JK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비롯해 바이올린에 권혁주 JK챔버 오케스트라 악장(서울대 출강), 김이정 영남대 교수 등 한국 최고 정상급 교수진이 맡는다.

비올라는 이상민 프라임필 수석과 김동욱 한양대 강사가, 첼로는 이정란 서울대 강사가 강의할 계획이다.

음악캠프 강의는 리코더에 몬트리올과 런던 국제리코더 콩쿠르에 동시 입상한 권민석 씨(기초그룹 이서연 씨)가, 기타에 최헌호 연주자가, 하모니카에 지난해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다이아토닉 우승자 왕우림 씨가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JK챔버 오케스트라 홈페이지(http://jkchamber.org/)에서  뮤직스쿨캠프 탭에서 온라인 산청하면 된다.

문의 02-2157-07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