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스님이 지난 6월 스님들의 모임 '향수해'의 일원으로 네팔을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마가 스님이 이끄는 (사)자비명상이 일주일 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캠프를 열고, 구호봉사를 펼친다. 
 
(사)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은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구호봉사 드림캠프를 떠난다고 17일 밝혔다.

마가 스님은 앞서 접수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스님 등 15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카트만두 지역에서 복구 지원 봉사를 펼치고,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캠프 참가자들은 카트만두와 룸비니 등지의 불교성지를 순례하고, 붓다의 리더십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마가 스님의 지도로 △긍정명상 △원력세우기 △버킷리스트 △천상천하유아독존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 삶의 주인공을 찾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사)자비명상은 오는 9월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접수는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자비명상을 통해 받는다.

문의 02-3666-0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