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찾아가는 불교자원 봉사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자원봉사 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사찰과 신행단체를 대상으로 하루 1일 5시간 이내의 ‘전국사찰순회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사찰에는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지며, 기본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해당 사찰에는 ‘자비나눔실천도량’ 명패가 주어진다. 수료 후 조계종자원봉사단 지부(회)가 설치 가능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  활동지도와 실적관리, 상해보험 가입(1년간 활동 후 가입), 사찰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운영지원, 종단․조계종사회복지재단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회당 최소 30명 이상의 인원인 사찰과 단체라면 신청가능하며 인원이 부족할 경우 2~3개 사찰이 연합한 교육도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다.

복지재단은 “1995년부터 20년 간 봉사단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기본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국의 불교자원봉사조직의 연대를 강화하도록 네트워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자원봉사단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불교계 자원봉사단체들이 조직적․체계적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로 창립된 이래 5만여 명의 봉사자가 전국 사회복지시설,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문의 02-6334-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