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1월 15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아름다운동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으로 마음까지 따뜻한 연탄나눔 릴레이(일명 아이연탄맨)’에 동참했다<아래 왼쪽>고 밝혔다.

연탄나눔 릴레이는 홍제동 개미마을 등지에 연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사업팀 박소연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25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자승 스님은 1월 14일 이채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의 요청에 따라 동참했다.

자승 스님은 “우리 주변에는 연탄 두 장으로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다”면서 “작은 관심이지만 너무나 소중하며 나눔으로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희망했다.

자승 스님은 다음 주자로 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우송 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불광사 주지 지홍 스님,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불교포럼 김동건 대표를 각각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