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 지구적인 물질만능주의와 경쟁 논리로 해체된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을 성찰하고 그 복원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연속 토론회의 첫 번째 자리로서,‘사회의 해체 속에서 종교공동체의 바람직한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 이어 사회공동체의 복원을 두 번째 주제로, 그리고 승가공동체에 대한 성찰과 복원 방향을 세 번째 주제로 정해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감 스님(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 주제와 발표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 발표 1 : 현대사회 속의 바람직한 종교공동체로서 사찰의 모습 - 해남 미황사의 사례 
   * 발표자 : 금강 스님(미황사 주지)
   * 토론자 : 박병기(한국교원대 교수)

 ■ 발표 2 : 지역사회 속에서 바람직한 종교공동체의 역할 - 인드라망 생명공동체의 사례
  * 발표자 : 이향민(인드라망 연구소 소장)
  * 토론자 : 유정길(정토회 에코붓다 전 공동대표)

■ 발표 3 : 기도하며 일하는 종교공동체의 의미와 시사점 - 천주교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의 사례
  * 발표자 : 오윤교(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신부)
  * 토론자 : 최현민(씨튼연구원 원장)

■ 종합토론 : 현대 사회 속의 바람직한 종교공동체의 모습과 역할에 대하여
 *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

문의 : 불교사회연구소 02-730-0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