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산사의 템플스테이에 온 듯 우리들 내면에 마음고요와 휴식, 성찰과 힐링을 주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이다” -김진묵(칼럼니스트)

“삶에 지치고 생존에 지친 우리들에게 일숙각의 선율로 다가운 음악들이 '참 나'에의 사유로 이끈다” -최윤희(정목스님 '마음으로 듣는 음악' 전 PD)

눈을 감고 귀를 열면 템플스테이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이 선연히 떠오르는 음반 <산사에서의 하룻밤>(콘텐츠코리아)이 발매됐다.

산사에서의 1박 2일 사찰체험 여정을 두 장의 CD에 나눠 담은 일명 ‘템플스테이 음반’은 중국·대만·태국의 명상음악을 선별해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첫 번째 CD는 템플스테이 첫째 날 여정인 입재식, 저녁공양, 저녁종송&사물, 저녁예불, 다도, 참선, 염주 만들기, 연등 만들기, 취침 등을 연상시키는 14개의 트랙으로 이뤄졌고, 두 번째 CD는 템플스테이 둘째 날의 도량석, 새벽예불, 108배, 참선, 아침공양, 울력, 숲길 산책, 회향식 등의 여정을 담은 14개의 트랙으로 짜였다.

수록곡들은 태국의 세계적 뮤지션인 샴라즈 세와타폰, 대만의 명상 음악가 왕삼지, 중국의 수정금 연주자 왕위·진효원, 퉁소 연주자 장유량 등의 곡으로, 종교를 막론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편안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음반 제작자인 신효철 콘텐츠코리아 대표는 10월 14일 열린 발매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인 템플스테이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앨범을 보급하고자 한다”며 “2년간 내소사와 직지사 등의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해 만든 이 앨범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추억하고 싶은 사람이나 앞으로 체험하고픈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 콘텐츠코리아 1661-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