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칼럼ㆍ기고 현장스님의 불교 속의 역사 여행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8
사진은 괴애 김수온 진영이다. ‘가을밤은 깊어가고 달빛은 고요한데 형님께서는 푸른산 어디쯤에 가부좌를 트셨을까?’ “유자가 나를 비웃기를 ‘그대가 불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중과 같고 낚시를 하지 않고 생명 죽이기를 싫어하면서 어찌 머리를 깍고 먹물옷을 입지 않는가?’ 하고 묻는다.” “또 …
석현장 | 2018-06-21 09:11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7
원효스님이 환생해서 일본에서 살고 가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가마쿠라 유행사에 있는 잇펜스님 동상이다.(현장 스님 제공) 원효스님의 행적을 그대로 살다가신 분을 가마꾸라시대의 잇펜스님이라고 한다. 일본 정토종에는 위대한 선지식이 세분 계신다. 정토종의 호넨. 정토진종의 신랑. 시종의 잇펜이 …
석현장 | 2018-05-29 09:29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6
대원사 아실암 큰방에 모셔진 청나라 3대 황제인 순치황제의 어진이다. (사진 현장스님 제공) 여진족 출신 누루하치가 세운 후금은 중원정벌을 앞두고 나라 이름을 대청으로 바꾸고 민족 이름을 만주족으로 바꾼다. 명나라의 명은 해와 달이니 오행상 불이다. 불을 이기는 것이 물이니 백두산 천지의 푸른 물을 상…
석현장 | 2018-05-23 09:39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5
티베트를 여행하게 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와 얼굴도 비슷하고 풍속도 비슷한 티베트 사람들의 생활은, 소박한 불심으로 살아갔을 신라, 고려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티베트 사람들은 가난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생활 속에서도 어린아이의 미소를 간직하고…
석현장 | 2018-05-15 09:26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4
너는 백근도 못되는 몸을 팔아 일체중생의 번뇌를 편안케 하는구나. 다꾸앙의_발명자_다꾸앙(澤庵,たくあん;1573∼1645)_스님 단무지는 김밥을 만들 때나 짜장면에 함께 나온다. 짜장에 단무지가 함께 나오는 것은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 효소 성분이 밀가루의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단무지의 옛…
석현장 | 2018-05-02 17:08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3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의 방화로 불타고 …
석현장 | 2018-04-24 10:05
현장 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여행 12
어둠이 내려야 별이 빛난다. 일본의 유명 작가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부정하고 분노했지만 시들어가는 육신을 보고 죽음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태울 건 태우고 나눌 건 나누었다. 자식들과 가족들에게 남기는 말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장례식에 찾아올 친구들에게 할 말을 …
석현장 | 2018-04-18 13:00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11
초의스님은 시.서.화.다도에 일가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범패는 물론 단청과 불화에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다. 초의스님이 그린 관음보살도이다.(사진, 현장스님 제공) 대흥사 성보박물관 그뿐 아니라 장 담그는 법 화초 기르는 법은 물론이고 조경 예술에도 깊은 안목을 지녀 대흥사 마당에 무염지라는 작은 …
석현장 | 2018-04-10 14:5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10
적인걸은 당고종과 측천무후를 보좌한 뛰어난 관리이다. 측천무후가 무씨왕조를 포기하고 당나라 황실을 부활시킨 것도 적인걸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중국드라마 속의 적인걸(사진. 현장 스님 제공) 무측천이 하루는 꿈을 꾸었다.하늘을 마음껏 날던 큰 앵무새가 두 날개가 부러져서 비명을 지르며 땅에 떨어…
석현장 | 2018-04-03 14:4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9
조선불교 오백 년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면 감동적인 불교성전이 될 것이다. 불일암 법정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고려, 신라 때는 왕권의 보호를 받고 좋은 환경에서 수행을 하였다. 그러나 조선 오백 년은 승려가 백정, 광대 등 천민으로 멸시받으면서 불법을 지켜야 했다. 조선불교를 연구한 일본의 불교학자 다까…
석현장 | 2018-03-28 09:34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8
전년 6월 왜인에게 편지를 전한바 있고 답장을 받지 못해 밤낮으로 목 놓아 울었느니라. 이제 생이별 후 28년 만에 너의 편지를 받고 세 번, 네 번 읽다보니 네 얼굴과 네 음성을 대하는 듯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걸 억제할 수가 없구나. 내 나이 쉰여섯이고 너의 어미 나이 예순이 되었느니라. 넌들 오고 싶은 마…
석현장 | 2018-03-20 09:19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7
나는 지금 흥덕 풍천강가에 서있다. 내가 모시던 부처님과 스님들은 사라지고 연기사는 폐사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비를 맞고 있다. 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옮겨주면 보은하겠다. 영광 불갑사의 사천왕..고창 연기사에서 옮겨왔다.(사진. 현장 스님 제공)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
석현장 | 2018-03-06 08:16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6
지난 2002년 10월 25일 김제 금산사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1403년 개산대제가 열렸다.이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행사가 있었다. 일본 후꾸오까의 묘안사를 창건한 일연 스님의 두상을 금산사에서 몸체를 조성하여 다시 합체시켜 점안식을 올린 것이다. 머리뿐인 두상을 한국으로 모셔 와서 몸체를 조…
석현장 | 2018-02-20 09:25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5
소림사에서는 왜 한손으로 합장인사를 하게 되었을까? 달마대사의 두 눈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부릅뜨고 있다. 부처님의 눈은 코끝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아나파나사띠 들숨과 날숨을 지켜보면서 명상에 잠긴 모습이다. 사람들은 졸리면 잠을 잔다. 경상도 사람들은 디비자고, 전라도 사람들은 자빠져서 잔다. …
석현장 | 2018-02-07 09:02
현장스님의 역사 속의 불교 여행 4
승군대장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승수군 대장 자운스님과 옥형스님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을까?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신미대사가 있었다면 이순신 장군의 군사고문으로 자운대사가 있었다. 영화 명량에 나오는 승수군이다. 여수 흥국사는 승수…
석현장 | 2018-01-23 09:24
 
 1  2  3  


광륵사



가장 많이본 기사
김형준의 미디어불교학당 1
기쁨은 선의 진입을 알리는 최강의 정서심리이다. 명상수행자의 선의 깊이는 기쁨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선에 들고자 하는 자가 경험해야 할 가장 보편적인 목표심리는 기쁨이며, 그 기쁨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
“콩알 몇 개 더 줍는다고…”
따뜻한 겨울이 며칠 지속되더니, 이내 강마른 추위가 밀려왔다. 밤하늘의 달도 추위를 타는지 요즘 따라 병자처럼 파리하다. 대설(大雪) 다음날, 천지가 하얘졌다. 밤새 눈이 제법 내린 것이다. 살갗을 에는 미친바...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이민휘 미주한인회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 윗 줄왼쪽부터 이민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정치 최재성(4선 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
한 해의 끝과 시작
「한국사회에서는 설날을 기점으로 지난해가 종결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고 여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동지에서 비롯되어 설을 거쳐 대보름에 와서야 비로소 완결되는 것으로 ...
영화 ‘황금촬영상’ 영화제 3관왕 등극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은상 수상 3관왕 등극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PJ호텔 4층 카라디움 홀에서 열렸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