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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야생 침팬지의 냉장고를 부탁해
전래동화 중에 무엇이든 심하게 아껴서 쓰던 자린고비 이야기가 전해진다. 너무 흔들다 닳아버릴까 염려해서 부채는 세워두고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 식탁에 앉았던 파리가 다리에 된장을 묻히고 날아가자 아까운 나머지 뒤쫓아 가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일화는 소금간이 된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두고 맨밥을 먹으며 쳐다…
“승려가 업으로 노래하면 악작죄”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지난 3월 세텍에서 불교박람회가 있었다. 매년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하여 기록을 남겼다. 기록 중에 가장 많이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스님들에 대한 것이다. 스님들이 부스에 앉아 있는 것을 비판하였다. 스님들의 ‘본분사’가 있음에도 부스에 앉아 있는 것에 대하여 본분을 다 하지 못한 것으…
“분연히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7월 9일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이하 94개혁실천비대위)가 출범한다. ‘94개혁실천비대위’ 출범을 기해 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스님이 응원의 글(시)을 보내왔다. 법응 스님은 이시를 지난 94년 발표됐던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선언문’을 기초로 해서 작성했다고 밝혔다. 편집자 그들이…
가짜 배고픔에 지는 당신, 참아라!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돌입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욕은 마음처럼 줄지 않는다. 든든히 밥을 먹고 후식까지 챙겨먹었지만 세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출출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막상 군것질을 하고 나면 배부르다는 행복감보다 괜히 먹었다는 후회가 밀려올 때가 있다. 바로 ‘가짜’ 배고픔에 속았을 때다. 우리 뇌…
“글을 써 공유하는 것도 보시행”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이다. 해뜨기 전 새벽 가장 편안한 자세로 오늘도 스마트폰 메모를 활용한다. 오로지 오른쪽 엄지만을 이용하여 자판을 똑똑 쳐 나간다. 자주 치다 보니 익숙하다. 이제 컴퓨터 자판 보다 더 익숙하다. 세상은 연결 되어 있다매번 토요일 만나는 법우님이 있다. 저 멀리 구미에서 KTX를 타고 저녁모임…
쉽게 끌 수 없는 불 ‘원자력’, 고리1호기 폐쇄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운영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 재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고리원전 1호기는, 2년 뒤면 가동을 완전히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가동을 중…
“불교를 패망으로 이끄는 공범이 아니고서야…”
종단적으로 불미스런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해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원로스님 등 종단의 큰 스님들을 비판하는 공개서한이 발표됐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 스님은 6월 30일 발표한 공개서한에서 원로 등 종단 큰 스님들의 직무유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서한은 지난 6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래사 회주 설…
[LIGHT] 꿀잠을 위한 간단 팁, 깜깜하게 자라!
세상은 빛과 함께 존재합니다. 세상을 밝고, 아름답고, 화려하고, 오묘하게 만들어주는 빛은 희망, 깨달음, 즐거움의 상징이기도 하죠. 그래서 거의 모든 종교의 창세기가 세상을 밝혀주는 빛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실제로 빛은 우리에게 온기를 주고 안전을 지켜줍니다. 빛을 이용한 녹색식물의 광합성이 없었더라면 지구는…
숨을 잇기 위한 방법, 음압병상서 에크모까지
사람이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징표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아마 숨을 쉬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숨이 다하다’, ‘숨이 끊어지다’, ‘숨이 넘어가다’ ‘숨이 붙어 있다’와 같은 숨의 여부에 따라 삶과 죽음을 가르는 말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스스로 …
탁발모습 보고 발심한 까닭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즘은 카톡과 밴드의 시대이다. 손안의 컴퓨터라는 스마트폰을 늘 휴대하며 들여다보는 것은 SNS이다. 밴드에서 어느 법우님이 이런 글을 남겼다.과거에도 종교인들의 잘못된 행동들을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한 예로 타종교는 논하고 싶지 않고, 부…
메르스가 우리에게 준 교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19일)와 달리 지난 21일(일) 3명의 추가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총 감염자 172명, 사망자 27명(22일 기준)을 기록하면서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15.7%로 올라섰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95명이고 …
[COOKING의 과학] 땅 속의 사과, 감자!
먹는 것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일이죠. 모두가 어려웠던 옛날에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우선이었지만, 요즘 트렌드는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것입니다. 그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TV 프로그램에서는 요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메인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대중의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
“94개혁 중심승려들은 불조·역사 앞에 참회하라”
불교계의 주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탁견으로 질책과 대안제시를 해오고 있는 불교계의 대표적 승려칼럼니스트 법응 스님이 94년 총무원장 3선을 시도하다가 개혁세력에 의해 멸빈된 의현 전 총무원장을 조계종 호계원이 전격 복권조치 한 것과 관련해 94년 개혁의 중심에 선 후 20년 넘게 종단의 중심세력으로 살아온 이…
“깨달음이란 늘 변화하고 변화시키는 것”
유튜브에서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버세상은 이제 현실세계와 다름없다. 더구나 스마트 폰 보급으로 인하여 손안에 늘 작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는 모호하다. 현대인들은 수시로 네트워크에 접속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또한 올린 자료는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오래 …
세계인이 사랑한 커피의 모든 것
6세기경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역에 살던 ‘칼디’라는 양치기는 가뭄이 계속되자 평소 가지 않던 먼 곳까지 염소 떼를 몰고 갔다. 그런데 얼마 후 칼디는 한 무리의 염소들이 평소와는 달리 비정상적으로 흥분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 염소들을 자세히 관찰한 결과, 입 속에 빨간색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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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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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통증이 줄어도 사띠의 강도를 줄이지 말라 등이 쑤시고 뻐근했던 고통의 여운이 새벽녘까지 이어졌다. 몸살에 걸린 것처럼 몸이 무겁고 살갗엔 통증의 막이 덮였다. 그런데도 담마마마까에 머물 날이 사흘밖...
전주불교연합회 ‘제3회 우란분절 공승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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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4주년 및 卍海탄신 140주년 기념 ‘심우장’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 심우장 만해 스님(1879-1944)의 마지막 주석처였던 ‘심우장’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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