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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문화ㆍ예술 문화
“부처님과 성철스님의 중도는 곧 ‘거꾸로 살기’”
김성철 교수, 성철 탄신 100년 학술포럼서 주장

“불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에서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권하지만, 사실 ‘번뇌와 악행’은 ‘동물적 행복의 원천’이다. 이러한 자유방임적 가치관과 완전히 상반된 가치체계에 의해 운영되는 사회가 바로 불교의 승가사회다. 짐승의 삶과 반대로, 지계를 지키며 청정하게 사는 삶은 ‘거꾸로 살기’라 말할 수 있으…
논문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학술지 폐간시키는 ‘딱한’ 불교계

불교계를 대표하는 학술지 의 폐간이 결정됐다. 은 9월 21일 긴급 편집위원회 회의를 열어 폐간을 최종 결정했다. 폐간 결정의 배경은 제52호에 수록한 재야불교학자 윤창화 씨(불교학술전문출판사 민족사 대표)의 ‘경허의 주색과 삼수갑산’이라는 논문에 대해 수덕사 문중에서 강하게 반발했고 를 발간주체인 만해사…
정산 김연식, 제6회 개인전
‘구스타프 말러의 몽유도원도’

수 만개의 성냥갑, 파노라마 형식의 초대형 화면, 매니큐어를 사용한 다양한 불상그림 등 파격적인 방식의 지지체와 재료, 형식의 채택! 정산 김연식의 작업은 그의 여러 직함이나 별난 이력만큼 독특하다. 제도권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재료와 형식, 규모와 화제(畵題)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사찰음식으…
나혜석부터 박경리까지 한눈에…
영인문학관, 한국 여성작가 특별전

‘승리 없는 작업(作業)이었다. 끊임없이 희망을 도려내어 버리곤 하든 아픔의 연속이 내 삶이었는지 모른다. 배수(背水)의 진(陳)을 치듯이 절망을 짊어짐으로써만이 나는 차근히 발을 내밀 수가 있었다.’( 서문, 1979) 박경리(1926~2008) 선생이 육필로 원고지에 꾹꾹 써 내려간 대하소설 의 서문에는 작품을 세…
“마당놀이가 연극 무대에?!”
퓨전 코미디 연극 ‘허풍’ 대학로를 휩쓸다

신명나는 마당놀이 한 판이 연극무대에 올랐다. 익사이팅 퓨전 마당놀이를 표방한 이 그것이다. 9월 16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펼쳐지는 에서는 시종 뛰고 춤추며 무대를 종횡무진 하는 배우들의 호흡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사방이 뻥 뚫린 무대, 우리소리와 비보잉, 랩을 겸비한 경쾌한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
최원락 사진전, ‘있다가 없는’
아버지, 그리고 죽음에 관한 사진적 고찰

‘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 9월도 10월도 견딜 수 없네. 사람의 일들 변화와 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 있다가 없는 것 보이다가 안 보이는 것 견딜 수 없네…’ 8월을 보낼 때면 이 시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정현종의 시 ‘견딜 수 없네’. 시간이 흐르는 것 따위 아랑곳없던 시절을 지나온 이들이다. 나이가 …
개발과 문화재 보존의 성공적 상생 모델
피맛길 그대로 살린 ‘육의전박물관’ 개관

서울 도심 조선시대 시전행랑을 그대로 복원해 전시물로 활용한 유일무이한 박물관이 탄생했다. 현장의 유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박물관, 육의전박물관(관장 황평우)이 지난 8월 30일 천신만고 끝에 서울 도심 종로3가 탑골공원 옆에 문을 연 것이다. 이 박물관의 의미는 늘 상충의 관계였던 개발과 보존이 처음으로…
폐허의 미학을 낳은 세 남자의 사유여행
화가 이종송-사진가 전성영 그림·사진전

시인이자 문화평론가인 유명종, 화가 이종송, 사진가 전성영. 2000년대 중반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며 세 남자가 사유여행을 떠났다. 고성에서 해남까지, 산사에서 지방 소도시까지, 세 명의 예술가는 주말마다 역맛살을 긍정하며 6년 여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들의 여행은 일종의 ‘비우기’였다. 성공, 소…
“로미오와 줄리엣? 우린 견우와 직녀!”
현대판 칠석파티, 이태원 클럽을 점령하다

서양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동양에는 견우와 직녀가 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둔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조우하는 날이라 그럴까. ‘칠월칠석’. 그 단어만 봐도 가슴이 울렁, 마음이 두근두근 설렌다. 칠석은 가슴 저미게 안타까운 사랑의 날이자, 괜스레 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언제부터인가 젊은이들…
건·곤·감·리
몸과 마음 치유로 다가오다

만다라 작가 김영옥 화백이 ‘아리랑 숨결’전을 갖는다. 오는 9월 4일부터 3주간 인사동 ‘갤러리 통큰’에서 갖는 이번전시회의 오프닝은 9월 4일(화) 오후 5시이다. 불교적 심성을 바탕으로 동양철학의 오묘한 세계를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해온 김영옥의 이번 작품은 매우 웅장하면서도 의미심장…
“경허 선사, 자신의 무애행 후회했다”
계율 흐트러진 수행자들, 반면교사 삼아야

“경허도 자기 자신의 삶(무애행)에 대해 변명하거나 후회했다.”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 경허 선사에 대한 흥미로운 평가를 담은 논문이 발표됐다. 재야불교학자 윤창화 선생(민족사 대표)은 가을호(통권52호, 8월 30일 발간예정) 에 기고한 글 '경허의 주색과 삼수갑산'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경허 선…
“삶과 죽음,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마하보디명상심리대, ‘생명존중’ 학술대회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이 개최한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 5개국 석학들이 ‘삶, 죽음 그리고 공존(Life, Death and Inter-Living)’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은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뭇 생명들이 어떻게 공존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생명의 참 가치를 …
“뭐, 반가(半跏)가 Half-seated라고?
Half-seated는 ‘똥 누는 자세’ 아닌가?”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을 영어로 어떻게 표기할까? ‘Half-seated Mireuk-bosal’, ‘Cross-legged buddha’, ‘The smile of buddha’ 등 여러 가지 영문 이름이 떠오르지만 이렇다 할 정답을 꼽기 어렵다. 최근 제시된 영문표기 기준에 따르면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은 ‘Half-seated Gilt-bronze Maitreya Bodhisattva’…
볼리우드 춤 추며 韓·印 독립 만세!
한국-인도 8.15 광복 기념 ‘인도 바자르’

광복절을 기념하여 한국인과 인도인이 한데 모여 양국의 독립을 축하했다.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은 한·인교류회와 함께 지난 8월 15일 한남동 인도문화원에서 한국의 광복 67주년, 인도 광복 65주년을 축하하는 ‘인도시장(India Bazaar)’를 개최했다. 韓-印 양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인도 시장(India Bazaa…
금강대-동국대(경주) 교수들 함께
불교학의 대중화와 방향을 고민하다

최근 인문학계의 고민 중 한 가지가 ‘인문학의 대중화’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책상물림으로 연구에만 몰두하다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학문의 효용성은 없어지고 만다. 그러나 인문학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육중한 무게감을 해결하지 않고는 이 문제를 풀어나갈 길은 희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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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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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상연구원 ‘제28차 국내 정기학술대회’ 개최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보경)는 불기2564(2020)년 11월 13일(금) 오후 1시 법련사 3층 대법당에서 <피모대각(被毛戴角), 불교 대중화의 씨앗을 뿌리다>를 주제로 ‘제28차 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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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항생제는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이 찾아낸 ‘페니실린(Penicillin)’이라 할 수 있다. 플레밍은 1881년 스코틀랜드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인트 메리 의과대학에 들어가 미생물학자가 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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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끝에 매달린 물고기2-게으른 스님의 바랑 그림 정윤경 얼마 후, 노승은 선정에 들어 그 제자가 어디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선정이란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르게 둘러보는...